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낙인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낙인은 어느 나라, 어느 사회나 존재

한다. 정신장애의 특성 상 일반인으 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심리·행동적 특성을 보이고, 그들의 사회부적응이나 범죄에 초

점을 둔 다 양한 매체의 보도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정서적 반응을 초래하게 된다. 이러한 대 중의 부정적

인 인식과 정서적 반응은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과 회복

을 심각하게 방해한다. 즉,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회복하

는데 필요한 직업, 주거, 사회적 활동 등의 기회를 제한하고, 그

들과 사회적 관계를 맺으려 하지 않아 정신장애인은 지역사회

에서 고립되고 삶의 질은 저하된다 (Corrigan, 2000; Cooper,

Corrigan & Watson, 2003). 최근 소수자의 인권에 대한 사회

적 인식 향상 으로 정신장애인에게도 사회적 배려와 지원이 필

요하다는 것에는 대부분 동의하면서도 그들과 개 인적인 관계

를 맺거나 비장애인과 동등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에는

부정적인 이중적 태도를 보인다( 정신장애인에 대한 대중의

사회적 낙인은 특히 중독문제에서 더 심각하다. 정신장애 유형

별 사회 적 낙인을 비교한 연구들(박근우·서미경, 2012a;

Corrigan, 2000; Martin, Pescosolido & Tuch, 2000;

Crespo, Pérez-Santos, Muñoz, & Guillén, 2008; Fernando,

Deane & McLeod, 2010)에 의하 면 알코올중독이나 약물중독과 같은 물질중독의 경우 조현병이나 우울증에 비해 위험성

에 대한 인 식과 두려움이 현저히 높고, 사회적 거리감도 높았

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연구자들은 중독 문 제를 보이는

정신장애의 경우 다른 만성정신장애 유형과는 차별된 반낙인

전략이 필요함을 주장하 였다. 도박중독과 같은 행위중독에 대

한 사회적 낙인에 초점을 둔 연구는 상대적으로 매우 제한적

이지만 일부 연구들(박근우·서미경, 2017; Horch & Hodgins,

2008; Hing, Russell & Gainsbury, 2016a)에 의하면 다른 정

신장애 유형과 구별되는 다른 낙인의 양상을 보고하고 있다.

즉, 행위중독 의 경우 물질중독과 마찬가지로 질병의 원인을

개인의 의지부족이나 성격 문제로 보는 경향이 높지 만, 물질

중독과 달리 그들에 대한 위험성 인식은 높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위중독에 대한 분노와 같은 부정적 정서나 사회적

거리감은 물질중독 못지않게 높은 특성을 보인다.도박중독이

나 인터넷게임중독1)과 같은 행위중독은 2013년 정신장애 진

단 및 통계편람(DSM-5) 이 개정되면서 정신장애의 한 유형

(American Psychiatry Association, 2013)으로 포함되었다.

도박 중독의 경우 일반 성인 인구의 5%가 넘는 유병률을 보이

며 이미 오래전부터 정신건강서비스 분야 에서 주요 치료대상

자로 여겨져 왔다. 인터넷게임중독의 유병률 역시 상당히 높은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2016년 인터넷 과의존 실태조사(미

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원, 2017)에 따르면, 인 터넷(스

마트 폰) 과의존 위험군2)은 청소년 30.6%, 성인 16.1%이었

다.

출처 : 카지노사이트 ( https://sdec.co.kr/?p=2115 )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