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본래 폐광지역 경제회생

강원랜드가 본래 폐광지역 경제회생이라는 목표를 갖고 출발한 사업이

기에 지역개발을 위한 수익금 출연을 75%선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어느 틈엔가 그 내용이 ‘사업을 시작한 뒤 처음 5년간은 수익의

10%만 지역개발을 위해 투자하고 그 후 6년간 20%까지 출연한다’는 내

용으로 바뀐 것이다. 이에 대해 강원랜드 측은 투자자들이 난색을 표한다

는 이유를 들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렇든 작은

처음 약속과는 달리 강원랜드가 그 약속들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주민

들 사이에서는 그 불신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폐광지역 회생에 가장 중요한 접근도로망의

확충이 여전히 미진하고 사회기반시설도 낙후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강원랜드 측에서 38 번 국도를 4차선으로 늘려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주민들은 언제 공사가 마무리될지 불투명하다고 불만을 토

로하며 정선군의 경기회복을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도로 확장공사를 조

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9월 3일 국가 경

제 활성화 및 관광 산업 발전의 일환으로 서울과 부산에 각각 2곳과 1곳

씩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추가 허용 방침을 발표했다. 기존의 편향되고

독점된 카지노 시설만으로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를 감당할 수 없고 한

기업의 독점 체제가 아닌 여러 기업의 경쟁 체제를 유지하여 건전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발표에 대해 여러 곳에서 반발을 하고 있고 강원랜드도

예외는 아니다. 내국인 입장이 가능한 강원랜드로서는 그다지 크게 반발

할 일이 아니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는 두 가지 측면에서 강원랜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신규허가에 대해 반대하게끔 하고 있다. 제주도 지역에는

우리나라 전체 카지노 13업소 중 8개의 업소가 위치해 있으나 적자를 벗

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그렇지 않아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시점

에서 정부가 아무런 대책도 마련해주지 않고 서울과 부산에 3곳이나 신

규 카지노를 허가해 준다면 제주도 지역 카지노 산업은 모두 망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제주도 측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이들은 이번 대도시 카

지노 신규허가의 대안으로 제주도 내 카지노 업장에 내국인 출입을 허용

하거나 제주도 카지노 업계가 공동으로 서울에 신규 허가할 카지노 두 곳

중 한 곳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제한적 카지노

내국인 출입 방안으로는 슬롯머신 및 룰렛 등 도박이 아닌 레저용 게임으

로 한정, 1회 제주 방문 시 30만원 이하 및 1년에 4회 이내 등 게임가능 금

액의 한정, 일주일 중 주말에만 제한 등이 제시됐다. 이런 제주도 측의 요

구가 강원랜드에게는 위협이 되고 있다. 강원도 폐광 지역의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목적으로 국내 유일하게 내국인이 출입할 수 있다는 이점을

이용하여 큰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반가워 할 리가 없다.

또 현재로서는 이러한 요구가 철회되더라도 언젠가는 일부 카지노의 만

성적자를 구제해준다는 명목으로 일부 업소에 대해 단계적으로 내국인

입장을 허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출처 : 우리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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